우리는 결국 만나게 될겁니다

177/75 에 105 구매했습니다.

 생일주간에 한섬에서 준 쿠폰과 마일리지를 어디에 쓸까 하다가 벌써 날씨가 봄이 확 온 것 같아서 셔츠 구경을 해야겠다.

 막 맘에드는게 없어서 라이프스타일에서 룸스프레이나 꽃병을 살까도 생각하다가 그러던 도중 교복처럼 입을 수 있는 노치넥 셔츠를 찾았다. 노치넥을 입기에는 내가 목이 안예쁜데.. 어울릴까 했지만 구매후기가 내가 원하는 내용들 이였다. (남편이 좋아해요 아주 좋아함..) 

www.thehandsome.com/ko/HANDSOME/MEN/TOP/SHIRTS/%5BFINALE10%5D-%EC%8A%A4%ED%8A%B8%EB%9D%BC%EC%9D%B4%ED%94%84-%EB%85%B8%EC%B9%98%EB%84%A5-%EC%85%94%EC%B8%A0/p/TH1J7WSH728M_BL_105

 시스템도 105니까 이것도 105로 시켜보자 하고 주문.

보는것보다 좀 더 얇은 느낌이라 이너를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했다. 심리스 브이넥 에어리즘을 입어볼까 

귀여운 손목 디테일. 팔이 좀 긴가 싶은데 100입었으면 가슴이 좀 타이트했을 것 같고 105가 딱 좋은 것 같다.

약간 이랜드 교복셔츠같긴한데.. 그래도 아울렛이지만 타임셔츠도 사보고 좋네.

역시 촉감도 좋고 예쁘다.

마르지엘라 독일군과 아킬레스 로우 중에 어떤걸 사야할까 하며 몇달간 고민만 하던 차에

올해는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CJ몰에서 사버린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가격은 30정도였던 것 같은데, 마침 CJ몰에 쓸 수 있던 적립금도 있었고 포인트도 많아서 훨씬 저렴하게 샀던 것 같다.

거기다가 10% 적립금 이벤트를 해줘서 3만 적립금도 추가로 받는다.

배송은 오래걸린다고 해서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설 전에 도착했다.
영롱하다 영롱해 하얀 스니커즈

1528 43 0506 가운데 숫자가 사이즈였구나 몰랐네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사이즈 팁]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사이즈 43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이즈릴 285

뉴발란스 993 275 2E (볼 큼)

컨버스 척테일러 280

발 크기가 275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살이 좀 쪄서 그런가 이제는 280이 정사이즈로 맞는 발이 된 것 같은 느낌.

일주일동안 신어보니 사이즈도 잘 맞고, 보면 앞쪽 부분이 타이트해보이는데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고

착화감보다는 누가 밟는게 더 신경쓰는거 말곤 아주 맘에 든다.

흰 컨버스보다 훨씬 예쁜 느낌이고 꾸안꾸같은 느낌이라 봄되면 청바지랑 교복처럼 신고다녀야지!

 나이도 들고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풀다보니 살이 많이 쪘지만,

그래도 정장 하나정도는 필요하지않을까 싶어 한섬 들어가서 찾아본 간절기용 전투복 정장

www.thehandsome.com/ko/HANDSOME/MEN/Suit/SUIT-JACKET/%5BFINALE10%5D-%5BSET-UP%5D-%EC%9A%B8-%EB%B8%94%EB%A0%8C%EB%93%9C-%EC%88%98%ED%8A%B8-%EC%9E%AC%ED%82%B7/p/SH1J8WJU201MD_BK#;  

 시옴 아울렛에서 찾아보니 다크 그레이로 저렴하게 나와서 인터넷으로 사볼까 했다가 혹시나 몰라 입어보고 사보자! 하고 가든파이브에 재고가 있길래 주말에 찾아가봤다. 막상 입어보니 더 작은 느낌.

 점원분께서 워낙 슬림하게 나와서 한사이즈 크게 입으셔야 할 것 같다고 하시다가 허벅지를 만져 보시더니 하의 86을 주셨다.

결국 178cm/75kg, 상의 100~105 하의 32인데 상의 52(110)에 하의 86(34)를 구매했는데도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

시스템옴므 셋업의 경우 꽤 타이트해서 그런가 타임에 비해 후기가 많이 없어서 정사이즈로 샀다면 얼마나 고생했을지 걱정..

자켓은 110인데도 요정도 핏!

인스타그램에서 첼시 피드에서 발견한 메가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시즌끝나면 거의 항상 30%하는걸 알고있지만..

www.chelseamegastore.com/stores/chelsea/ko/c/training

전부터 써드 저지 사고싶어서 구경중이였는데,

예전에 샀었던 첼시메가스토어 아시아 계정도 사이트도 없어졌네!

올해는 헬스장도 다니겠다 운동할때 입게 트레이닝복이나 사자

로얄블루 너무 예쁘신것

집에서 입을 티셔츠들도 사고 배송비 만원 추가 후 재킷만 산거다 하고 정신승리하기

100에서 100~105 왔다갔다하게 살도 쪘겠다,

집에있는 유니폼 M은 살짝 작은 느낌이니 몽땅 다 L로 주문 완료

그 후, 언제오나 기다리다가 잊어버렸다가

2주가 더 지난 18일 퇴근 후 우편함을 보니 흰색봉투가 우겨넣어져 있었다.

알람이 안온걸보니

이게 택배가 아니라 우편으로 왔구나! 하면서 꺼내보니 여기저기 봉투에 기스가 나있다.

옷의 손상은 없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면티등의 퀄리티가 안좋은 느낌?

자켓만 운동할때 잘 입을 것 같다.

지난주로 알았던 질샌더 콜라보가 오늘 오픈했다.

당연히 오전반차따위는 쓸 수 없으니 온라인으로만 봐야지

오버사이즈 립 블루종이랑 하이브리드 오버사이즈파카가 제일 예쁜것 같지만 모두 다 온라인은 품절..

다들 사람 눈은 똑같은 것 같다.

store-kr.uniqlo.com/display/showDisplayCache.lecs?goodsNo=NQ31135826&displayNo=NQ1A01A02A02&_ga=2.46980004.2094528347.1605236086-196428463.1605236086&stonType=P&storeNo=83&siteNo=50706

이렇게 나오면 품절이고 F5를 누르다보면 누가 취소했는지 사이즈들이 나온다.

아래처럼!

블랙 오버사이즈 파카 L사이즈 봤는데 금방 사라졌고.. 둘중 하나만 사야지 하면서 점심시간 새로고침하다가

생각보다 별로인가 싶어서 신포도 내려놓기

하다가 11/15 주말에 사이트를 들어갔는데 재고가 있고, 어플에는 없어서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완료!

177/75 라지사이즈 딱 맞는 것 같다.

추석 기념 스톤아일랜드 꼬까옷 한벌 구입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731564450 롱슬리브가 가장 예쁜것 같았다.

살짝 팔이 긴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하더니,

살이 좀 쪄서 그런가 XL가 맞을 것 같아서 사이즈 크게 샀는데 다행히도 딱 맞는다.

생각보다 얇지만 안감이 보들보들해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잘 입을 것 같다.

살을 얼른 빼야할텐데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