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16화
어떤 밤엔 완전히 잊었다가, 어떤 밤엔 다시 선명해졌다
많고 좋은 대사들과 상황이 있었지만, 유연석님의 덤덤한 독백이 가장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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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였던 수많은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조금은 느린 드라마라는 생각에 끝까지 보게 됐습니다. 처음 봤을때는 연애 중이었으나, 현재는 아니라는게 결말부분의 의미가 더욱 와닿습니다.
마지막 화의 느린 호흡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런 결말도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들아온 ‘사랑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였던 것 같아서 두고두고 또 보지않을까? 합니다.
보면서 금새록 배우님의 연기가 참 좋았습니다. 같이 보던 친구들도 이렇게 말하긴 했으니 마지막에 조금이라도 쓰자면 (실례일 수 있지만) 금새록이라는 배우를 발견한 드라마였다고, 그것만으로도 아주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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